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6월, 도시의 열기를 피해 자연 속 시원한 계곡으로 떠나고 싶다면 강원도가 제격입니다. 특히 속초, 평창, 정선은 청정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계곡 명소로, 각각의 지역 특색을 살린 힐링 여행이 가능합니다.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여행지로도 좋은 이 지역 계곡들을 소개합니다.속초 계곡 – 바다와 계곡의 이중 매력속초는 동해바다로 유명하지만, 사실 맑은 계곡도 숨어 있는 힐링 여행지입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청초천’과 ‘설악동계곡’이 있으며, 설악산 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특히 설악산 자락을 따라 흐르는 계곡은 물살이 잔잔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합니다. 6월에는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피서객이 늘어나기 전이라, 비교적 한적하게 자..